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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지갑을 잃어버렸다. ㅠㅠ


지갑을 잃어버리는건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너무 안일하게 헐렁거리고 다녔나보다. 이거 실화일까...ㅠㅠ

지갑을 잃어버린줄도 모른채 다니다가 버스카드를 찍으려고 보니 지갑이 없었다. 정말 나 자신이 가장 바보같던 순간.

바로 마지막에 봤던 지갑의 모습을 더듬더듬 기억을 해내려고 노력했으나 카드 몇개가 있었던 것만 기억이 났다.

기억이 난 카드 모두 정지 전화를 돌렸다.

이런 경험이 거의 처음이라서 카드번호를 다 기억해내야 하는건 아닐까 잠시 걱정했지만, 다행히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간단한 본인확인절차 후에 쉽게 카드정지를 시킬 수 있었다. 다행인지; 그 사이에 카드를 쓴 내역은 없었다.



 

 분실접수를 하고 좋았던건 문자가 바로 오는데

다른카드 분실신고도 할 수있도록 다른 카드사의 전화번호를 함께 알려주는게 편하고 좋았다.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등 신속하게 카드정지를 시킬 수 있다.

롯데카드 분실신고는 1588-8300 이다. 

분실신고는 대부분 24시간 운영해서 최대한 빨리 신고를 하는게 좋다.





첫번째로 카드 정지 전화를 한 후엔 분실물 센터를 둘러봤다.

나도 일이 이렇게 되고나서 이런 사이트가 있는줄 알았는데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분실물 센터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 분실물센터가 있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센터    https://www.lost112.go.kr/

대중교통 통합 분실물센터    http://www.seoul.go.kr/v2012/find.html?SSid=560_10


대중교통 분실물센터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심지어 택시까지 분실물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 지갑은 길바닥에 떨군 것 같아서 대중교통 유실물센터에선 있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매일 검색해봐야겠다.

아직 내 지갑을 찾진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 주워서 다시 내 품으로 왔으면... 하고 매일 기도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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