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맛집 홍대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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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먹었던 그 맛~!

홍대 오꼬노미야끼 맛집 ​'우와'를 가봤습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1-16

전화번호: 010-8372-9500

영업시간: 17:00~ 02:00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 간판도 안 달린 생긴지 얼마 안되는 가게였는데요, 친구가 어떻게 여기를 찾았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위치는 홍대 수노래방 뒤쪽으로 자라 옆에 ​윤형빈소극장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2층에 불 들어온 집이 보입니다. 아직 입간판만 있어서 입간판을 보고 올라가면 가게이름처럼 정말 '우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오는지 이미 만석이라서 웨이팅을 30분정도 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종종거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고 가운데 오픈주방이라서 음식조리과정을 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으로 술한잔 딱 하기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음악도 굉장히 좋아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철판이 있어서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점에서 무척 좋았습니다. ​토​마토 오꼬노미야끼와 클래식 야끼소바를 주문했는데, 고기는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을 고를 수 있어서 해산물과 돼지고기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토핑마다 달랐는데 보통 ​12500~ 14500원정도로 꽤 괜찮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음식 나오는 것을 보고 이건 괜찮은 가격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이였습니다. 다른곳과 달리 토핑도 넉넉하고 양이 많아서 ​가성비 좋은 저렴한 맛집입니다. 그리고 토핑이 넉넉하니 당연히 맛이 좋고 특히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술이 절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주는 양배추샐러드가 특히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리필해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깔끔한 소스에 후추를 더해 나도모르게 입으로 계속 들어갔습니다.

토마토소스의 오꼬노미야끼는 처음 먹어보는데 해산물과 어우러지니 정말 맛있었고 약간 피자같은 느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밀가루반죽이 아닌​ '마'반죽으로 해서 몸에도 좋고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먹고 다음날까지 속이 편안했어요. 원래 밀가루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데 이건 마와 양배추라서 그런지 부대끼는것 없이 속이 편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야끼소바도 오사카에 갈 필요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클래식이 너무 맛있어서 아보카도 바질도 나중에 시켰는데 솔직히 클래식보다 ​아보카도 바질이 훨씬 맛있었어요!! 이게 처음먹어보는 맛이라 말하기 어려운데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바질페스토 느낌도 나는데 훨씬 깔끔한 맛입니다. 친구랑 이거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존맛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먹었습니다. 야끼소바는 아보카도 바질 강추합니다.!!!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는 홍대 우와 추천합니다. 솔직히 오사카보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