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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스완슨



제목부터 시선을 끄는 이 책은 한동안 베스트셀러로 있어서 궁금해서 집어든 책이다.

꽤 두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넘어가고 뒷 내용이 궁금해서 이틀만에 읽었다.



우연히 공항에서 만난 테드와 릴리의 이야기로 시작해 서로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하며 시작된다.

테드는 아내를 죽이고 싶다고 하고 릴리는 그런 테드를 돕겠다고 하면서 그 둘의 관계가 시작되는데

릴리라는 캐릭터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사람을 끄는 매력과 대담한 행동력. 릴리의 잘못이 명백하지만 미워할수없는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몇 건의 살인이 진행되면서 드는 생각은 '아니 살인이 이렇게 쉽게 이루어지다니'

또 증거가 이렇게 발견되지 않는다는게 신기할따름. 물론 소설이라서 그렇겠지만.

읽어나갈수록 릴리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극단적으로 갈수록 시원한 느낌까지 든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내 주변이 있다면... 정말 소름끼칠것이다.



<백설공주와 죽음을>과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지만

매력적인 주인공과 빠른 전래때문에 개인적으로<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더 재밌었다.



처음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한 편의 영화같이 느껴졌는데

실제로 영화로도 제작되어진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작가가 언급한 가상캐스팅은

테드- 마이클 패스벤더

릴리- 에이미 아담스

미란다- 제니퍼 로렌스

브래드- 크리스 프랫

킴볼형사- 조셉고든래빗



과연 이대로 캐스팅 될지가 의문이지만 어디까지나 가상이니까.;

이걸 먼저 보고 이 배우들을 떠올리며 읽어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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