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쁜 빈티지 카페 '로타리 과자점'

이번에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가장 생각나는 카페가 있다면 그것은 '로타리 과자점' 이다.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라서 다녀왔는데 서귀포 로타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로타리 카페인가보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가게에 내부에 의자가 몇 개 없어서 아쉽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에 좋고 달콤한 케이크가 많아 기분좋게 해주는 카페이다.

11시 오픈 (마감시간은 저넉 8시인데 거의 조기마감을 하니 일찍 가자)

월요일 휴무

위치는 - 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16

여기는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모든 케이크가 맛있다. 한 번 가보고 서귀포에 있는동안 점심먹고 매일 가서 케이크를 사 먹는게 일상이 되었다.

한가지 단점은 주자공간이 없다는 것! 제주도에선 거의 모두 차를 가지고 다닐텐데 주차공간이 없다는건 정말 아쉽다.

그래서 매일 테이크아웃 해와서 숙소에서 먹었다ㅠㅠ

빈티지한 예쁜 외관. 동화속으로 들어갈 것 같다.

다시 사진을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ㅠㅠ 쇼케이스에 미니 케이크가 꽉 채워져 있는데 모두 여기서 만드신다고 한다.

계절에 따라 제철과일로 케이크를 만드시는 것 같다. 그리고 늦게 가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일찍 가는걸 추천한다. 인스타에 보면 조기마감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여긴 케이크도 맛있지만 에그타르트가 최고다. 치즈타르트도 있었는데 치즈보다는 에그타르트가 넘사벽임!!

그리고 여기는 밀푀유가 유명하고 얼그레이 롤케이크도 맛있었다.

겨울에 다시 가면 꼭 모든 케이크를 맛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