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튀김 맛집 연남동 [하하]
가지튀김요리가 맛있는 연남동 [하하]
연남동엔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언제나 사람이 끊이질 않는 동네이다. 특히 화교가 많이 사는 동네라서 중국요리집이 많은데 유명한 이연복셰프도 연남동에 레스토랑이 있는걸로 알고있다. 이연복셰프가 하는 목란 외에도 정말 맛있는 중국요리집이 많다는 것이 이 동네의 특징이다. 그 중에서 '하하'라는 중국요리집에 다녀왔다.
물론 이 곳도 수요미식회며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유명한 맛집이다. (사실 다른 곳을 가려다가 문을 닫아 급히 이리로 장소를 옮겨왔다. 연남동은 월요일에 쉬는곳이 왜이리 많은지..ㅠ 급히 온 것 치고는 성공적인 저녁 한상이였다.)
연남동 [하하]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3
전화번호: 02-337-0211
영업시간: 11:30 ~ 22:00 (화요일 휴무)
소이연남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1층이였지만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3층까지 증축한 새건물로 변신해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맛집으로 소개되어서 그런지 줄서서 대기표를 받아서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그나마 다행히 평일 저녁이라 7팀 정도 기다리면 됐었다. 주말에 오면 20팀은 기본이라고 하니 정말 인기가 대단하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다.
여기오면 일단 가지볶음은 깔고 가야한다. 모두가 가지볶음 하나씩은 기본으로 시킬정도로 이 곳의 메인메뉴라고 할 수 있다.
가지볶음 외에 군만두와 신라탕을 많이 먹는 것 같다.
이것이 대망의 가지볶음이다.
큼직하게 썰은 가지를 튀김옷을 입혀 튀기고 매콤달달하게 양념을 한 음식이다.
한 입 베어물면 매콤하게 바삭하게 씹히고 안은 가지의 촉촉한 육즙이 나오면서 침이 고일정도로 맛있다.
이게 어디서 먹어본 맛인 것 같은데 하다가 생각 난 맛이 BBQ의 마초킹이다.
아무래도 바삭하고 매콤한 맛이 있어서 흡사하게 느낀 것 같다.
가지는 정말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게 튀긴 음식이라 상큼한 것을 먹고싶다면 사이드로 해파리무침을 강력 추천 한다.
짜샤이도 맛있지만 해파리무침과 같이 먹으면 정말 상큼하고 개운하게 기름기를 잡아주어 입 안이 마무리가 된다.
맛있는게 많은 연남동은 매일 오고싶다.
연남동 맛집투어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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